🟪 천문학이란?
천문학(Astronomy)은 우주에 존재하는 천체(별, 행성, 은하 등)와 그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천체학이라고도 하며, 별이나 행성, 혜성, 은하와 같은 천체와 지구 바깥쪽의 대기에서부터 비롯된 현상을 연구하는 자연과학의 하나이다.
천문학은 우주의 기원, 진화, 구조, 운동 법칙 등을 탐구하며, 물리학, 수학, 화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천문학은 점성술, 역법, 천문항법까지 수많은 분야를 포함하고 있으며, 일반 상대론을 많이 이용한다.
🟪 천문학의 어원
🔹천문학이라는 단어는 한자에서 유래하였다, 천문학 말 그대로 하늘의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뜻이다.
天(하늘 천): 우주, 하늘을 의미한다
文(글월 문): 질서, 패턴 또는 기록을 의미한다
學(배울 학): 학문 또는 연구한다
즉, 하늘의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 = 천문학이라고 뜻한다.
🔹천문학의 서양적 어원 : Astronomy
영어 Astronomy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용어이다.
ἄστρον (ástron, "별")
νόμος (nómos, "법칙, 규칙")
즉, 별의 법칙을 연구하는 학문 = Astronomy 이라고 한다.
문자 그대로 별의 법칙, 또는 별의 문화하고 의미한다.
이 단어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천체의 원리와 운동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발전하였다.
🟪 천문학 어원의 변화 과정
🔹고대 그리스 (기원전 5세기경)
"Astronomia"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
천체의 운동을 이해하려는 시도에서 시작되었다.
🔹중세 유럽 (12~15세기)
라틴어 "Astronomia"가 서유럽 학문에서 사용되었다.
점성술(Astrology)과 구분되기 시작하였다.
🔹근대 이후 (16세기~현재)
과학적 방법론이 적용되며 현대 천문학으로 발전하였다.
Astronomy(천문학)와 Astrology(점성술)가 완전히 분리되는 시기였다.
🟪 천문학의 기원과 역사
천문학은 인간이 하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동,서양에서 빠르게 태동한 학문 중의 하나이다.
농사와 날씨 예견, 해양, 지리 관측과 측량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탐구하게 된 주요 동기라고 볼 수 있다.
천문학은 인류가 밤하늘을 바라보며 별과 ,천체의 움직임을 이해하려 했던 순간부터 시작된 가장 오래 된 학문 중 하나이다.
🔶 천문학의 기원
🔹선사 시대 (~기원전 3000년)
인류는 하늘의 패턴을 관찰하여 계절 변화를 예측하고 농경 및 사냥 시기를 결정했습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거석 구조물(예: 영국의 스톤헨지)이 건설되기도 하였는데
이는 태양과 달의 움직임을 추적하기 위한 천문학적 목적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
동굴 벽화와 암각화에서 별자리와 달의 주기를 기록한 흔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고대 문명과 천문학 (기원전 3000년~500년)
🔹메소포타미아(수메르, 바빌로니아)
점토판에 별자리와 행성의 위치를 기록하고, 태양력과 음력을 결합한 달력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이것을 통해 일식과 월식을 예측하려는 시도를 알 수 있다.
🔹이집트
나일강 범람을 예측하기 위해 별(시리우스)의 움직임을 관측하였다.
이집트의 피라미드의 배치가 천문학적 고려를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중국
기원전 2000년경부터 별의 움직임을 체계적으로 기록하였다.
태양과 달의 주기를 분석하여 정교한 달력 제작하였고, 혜성과 초신성 폭발을 관측하였다.(기원후 1054년, 게 성운 발견)
🔹마야 문명
매우 정밀한 달력(마야력)을 개발하였으며, 금성의 주기를 관측하고, 행성의 운동을 예측하였다.
✔️ 망원경이 발명되기 전에는 높은곳에서 맨 눈으로 관찰하였는데
문명이 발전하면서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중국, 마야문명 등에서 천문대가 만들어졌고,
우주의 본질에 대한 탐구가 시작되었다. 이 시기에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태양과 달은 지구의 중심으로 공전하고 있다고 믿어졌던 시기이다.
✔️역사적으로 천문학이 시작되게 된 중요한 사건중의 하나는 바빌론에서 수학, 과학적 천문학이 시작된 것이다.
바빌론 천문학자들은 월식이 사로스라는 주기를 통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바빌론 천문학자들의 업적을 통해 천문학적 전통의 기반을 다졌다.
◼️ 고전 천문학 (기원전 500년~1600년)
🔹고대 그리스 천문학
피타고라스 (기원전 6세기): 천체가 구형이라고 주장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 (기원전 4세기): 지구 중심설(천동설) 체계화하였다.
에라토스테네스 (기원전 3세기): 지구의 둘레를 측정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 (2세기): 천동설을 주장하였던 인물이며, 천동설을 정리한 알마게스트를 남겼다.
알마게스트는 천문학에서 가장 권위있는 책으로 알려져있다.
🔹이슬람 천문학 (8~15세기)
아랍 과학자들이 천문학을 발전시키며, 그리스의 기록을 보완하였다.
알 바타니: 태양년(1년의 길이)을 정밀 계산하였다.
마라게 천문대: 행성의 운동 연구 및 천문학 서적 번역하였다.
◼️ 근대 천문학의 탄생 (1600년~1900년)
🔹지동설과 과학 혁명
코페르니쿠스 (1543년): 지동설(태양 중심설)을 르네상스 기간에 제안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1610년): 망원경을 처음으로 도입하였으며, 망원경을 이용해 목성의 위성을 발견하여 지동설을 지지하였다.
케플러 (1609년): 행성의 타원 궤도 법칙 제시하였다.
뉴턴 (1687년):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천체의 운동을 수학적으로 설명하였고, 새로운 방식의 반사 망원경을 고안하기도 하였다.
🔹근대 천문학의 발전 (18~19세기)
윌리엄 허셜 (1781년): 성운, 성단 목록을 제작하였고, 1781년에 처음으로 새로운 행성인 천왕성 발견하였다.
맥스웰 (19세기): 전자기 이론 정립, 스펙트럼 분석법 도입하였다. 스펙트럼 분석을 통해 별의 화학적 성분 연구 가능하게되었다.
◼️ 현대 천문학 (20세기~현재)
🔹20세기 천문학의 혁신
아인슈타인 (1915년): 일반 상대성 이론 발표 → 중력이 시공간을 휜다는 개념이다.
에드윈 허블 (1929년): 우주 팽창 발견(허블의 법칙).
빅뱅 이론 등장 (20세기 중반): 우주의 기원 설명하였다.
🔹현대 천문학과 우주 탐사
1957년: 스푸트니크 1호 (최초의 인공위성, 소련).
1969년: 아폴로 11호 인류 최초 달 착륙.
1990년: 허블 우주망원경 발사 → 먼 우주 관측.
2021년: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발사 → 초기 우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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